155개사 410개 부스 규모, 게임대회와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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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게임, 웹툰, 출판, 캐릭터,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분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 전시회로, 지역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기업 간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페어는 155개사의 참여와 41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특히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B2B 행사와 투자유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행사 동안 '테일즈런너' 20주년 기념 게임대회, 웹툰작가 특강, 북 토크쇼,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다.
인디게임 투자유치 발표회, 글로벌 유통 플랫폼 Steam을 통한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시연,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원작자 특강, 대구웹툰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되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대구영상미디어센터 등 지역 기관이 참여하는 콘텐츠 전시와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제1회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와 '제3회 대한민국 코스월드 대구' 등 특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게임과 캐릭터, 영상 콘텐츠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책과 출판 분야에서는 '대구인디도서전'과 '출판·인쇄 트렌드 세미나'가 열리며, 유명 작가들의 북 토크쇼와 사인회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유튜브 구독자 291만 명의 인기 크리에이터 '감스트'의 토크쇼와 사인회,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의 강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는 이번 콘텐츠페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시는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페어를 통해 기업과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