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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민경훈·장민호 ‘한무대’…구로, G페스티벌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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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9. 23. 10:09

안양천 네 구역서 공연·체험
어울림정원 빛축제도 동시 개최
250923 (사진1) 2025 구로G페스티벌 메인 포스터
2025 구로G페스티벌 메인 포스터/서울시
서울 구로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양천 일대에서 '2025 구로G페스티벌×어울림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구일역부터 도림천역까지 안양천을 4개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구역(배구장~축구장)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26일 개막일에는 바다, 민경훈, 울랄라세션, 마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8일에는 장민호, 린, 박창근, 윤수현이 출연하는 '어울림 콘서트' 특집방송이 J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제2구역(캠핑장~물놀이장)에서는 27일 구로책축제가 열린다. 가족 독서골든벨, 시 낭송회, 독서권장 마술쇼 등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3구역(인라인스케이트장)은 어린이와 가족 공간으로 꾸며진다. 어린이 테마파크와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미니열차(문화열차959)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제4구역(생태초화원)에서는 아시아문화축제, 어울림정원 빛축제, 구로가든페스타가 동시에 진행된다.

'어울림정원 빛축제'는 다음 달 26일까지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밤마다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G페스티벌은 안양천 곳곳이 살아 움직이는 하나의 축제 공간"이라며 "오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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