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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사업 점검 나선 강릉시…“경제·관광 성과, 재난대비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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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09. 23. 18:00

김홍규 시장 주재로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업무보고회
(사진)강릉시, 2026년 예산편성 논의 돌입 (2)
강릉시가 23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있다. /강릉시
강릉시가 오는 30일까지 김홍규 시장 주재로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56개 부서의 부서장·팀장들이 모두 참석해 국 단위로 진행된다. 내년도 예산의 효율적 투자를 위한 공약사업, 핵심현안사업, 신규사업 등 시정현안에 대한 추진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해 점검·논의한다.

강릉시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침으로 △시정 핵심사업의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위한 적극적 재정투자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지출의 건전성·효율성 제고 △안전·민생·사회적 약자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한 시민체감도 제고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 △경포 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등 직접투자사업과 △연곡정수장 증설 및 현대화사업 △지하수 저류댐 설치 △초당·안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가뭄 대책 및 재해예방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시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시정 방향 및 주요 현안과 연계한 부처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향후 예산편성 사전절차 및 사업타당성 등 자체 검토를 통해 11월 초순 확정되어 제326회 정례회 심사를 위해 시의회로 제출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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