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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연속 무분규 타결”…HL디앤아이한라, 임단협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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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9. 24. 09:48

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사장(왼쪽)과 강석진 노조위원장이 지난 23일 진행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가 1989년 노동조합이 창립 이후 37년 연속 노사 분쟁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3일 홍석화 수석사장과 강석진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16일 실시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88.33%의 찬성표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임금 및 단체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 된 것은 노사가 현재의 건설업 위기에 공감하고, 한마음으로 뭉쳐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는 것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간의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 경쟁력을 구축하고, 올해 사업계획은 물론 중장기 경영전략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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