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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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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5. 09.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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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진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승돈 농진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협의체의 공동의장을 맡았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수출 관련 의제를 다룬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는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병해충·농업재해, 밭농업 기계화, 수급 안정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활력있는 농촌 분과는 농작업 재해·안전, 지역특화작목, 치유농업, 농촌관광, 청년농업인을 주요 안건으로 운영된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집단 지성의 힘으로 농정을 뒷받침하는 정책 제안과 실행 전략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앞당기겠다"면서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농업인·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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