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원은 지난 25일 이 같은 성격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동산원의 지역사회 상생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사례 중 하나다. 작년 4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2개년에 걸쳐 시행됐다.
지난해 태양열 설비 설치 지원에 이어, 올해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은 대구·경북 지역 사회복지시설 중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의 적합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곳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였다.
대구 북구 소재 새볕원과 경북 경산 소재 청구재활원이 대상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 후원 성격으로 새로 참여했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ESG 기관 협업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공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