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위한 안전한 의료 주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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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기념해 올바른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 참여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00개 병원이 동시에 참여했으며, 대구파티마병원은 올해로 3년 연속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사 첫날 병원 경영진과 의료진, 중간관리자, 각 부서 환자안전관리자(PSM)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서 캠페인의 취지 설명과 슬로건 제창을 통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3일간 운영된 캠페인 부스는 △안전교육과 체험 △안전퀴즈 △안전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교육과 체험 부스에서는 환자확인, 낙상예방, 손위생, 소아 하임리히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안전퀴즈 부스에서는 O·X 퀴즈 형식을 통해 소아 환자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안전홍보 부스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진료 안내와 함께 소아 진정요법, 증상별 대처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병원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환자안전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