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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28일까지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세계인의 화합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열기로 천안을 물들이고 있다.
천안종합운동장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그 이면에는 묵묵히 땀 흘리며 질서와 청결을 지켜낸 이들이 있다. 바로 자원봉사자와 환경미화원이다.
올해 축제에는 133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안내, 교통통제, 미아보호, 분실물 관리, 질서유지, 환경정비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했다.
통역 자원봉사자들은 해외 참가자와 관람객의 원활한 소통을 도우며 축제를 진정한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이끌었다.
환경미화원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행사 전부터 축제장과 도심 주요 도로를 정비하며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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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권한대행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한 분들 덕분에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며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에 다양한 천안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