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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바데풀 장관에게 "유사한 시기에 출범한 양측 새 정부가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데풀 장관은 "독일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은 인태 지역에서 독일의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양국이 앞으로도 공통의 가치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주요 국가 및 유럽 등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