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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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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9. 29. 07:46

전국 인구 감소지역 지자체 69개 군단위 중 6곳 선정
2026~2027년 2년간 모든 주민 매월 15만원 지급
함평
전남 함평군이 최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를 위해 15000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유치를 결의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를 위해 1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소득이 가져올 변화와 희망을 공유하며 사업 유치를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69개 군 가운데 6개만 선정된다. 선정 시 2026년~2027년 2년간 모든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이 지급돼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관련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중앙정부와도 적극 협력하는 등 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농민단체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와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등 군민과 함께 사업유치 의지를 공고히 해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 등 농촌의 활력 제고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군민과 함께 중앙정부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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