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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튜닝안전기술원(어모면 다남리)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배낙호 김천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화려한 튜닝카 전시와 짜릿한 퍼포먼스, 드리프트·오프로드 동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또 안전운전 프로그램과 현장 부품 판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민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축제는 김천 튜닝산업의 저력을 보여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김천이 대한민국 튜닝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