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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11월 대규모 OTA 업데이트…네이버 웨일·멜론 신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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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5. 09. 29. 11:18

OTA 업데이트 통해 디지털·엔터테인먼트 경험 강화
네이버 웨일·멜론 등 신규 앱 도입… 서비스 확대
폴스타 7000대 대상…앞으로 출고 차량에도 무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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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업데이트가 진행된 모습./폴스타
폴스타가 오는 11월 대규모 OTA를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네이버 웨일, 멜론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되며 고객의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OTA 업데이트는 차량의 가치를 꾸준히 유지·향상시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웨일은 스마트폰 환경을 차량 안으로 옮겨온 웹 기반 서비스로 쿠팡 플레이 유튜브, 유튜브 뮤직 등 영상·음악 스트리밍과 인스타그램·틱톡·스레드 등 SNS, 그리고 네이버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플로에 이어 멜론도 음성인식 제어가 가능해 음악 서비스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외에도 티맵모빌리티와 개발한 티맵 오토의 편의 기능과 티맵스토어에 등록된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어, 차량과 디지털 플랫폼 간 연결성이 더욱 강화된다.

이번 OTA 업데이트는 현재까지 출고된 폴스타 2 및 폴스타 4 약 7000천대에 적용되며, 앞으로 출고될 모든 차량에도 무상 지원된다.

한편 폴스타는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7차례 OTA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기능 추가와 최적화를 통해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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