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19기, 내달 15일 개강식…“한반도 평화정착·통일 기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29010016056

글자크기

닫기

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9. 29. 18:41

KakaoTalk_20250904_085032483
재 18기 남북경협 법률아카데미 특강 기념사진.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제공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가 남북경협을 뒷받침할 법률전문가와 실무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19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를 다음달 15일 개강한다.

19기 아카데미는 다음달 15일 오후 6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별관2동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개최한다. 개강식은 △이장희 남북경협 상임대표(한국외대 명예교수)의 인사말 △문맹열 남북경협 공동대표의 경과보고 △황진규 남북경협 공동대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강식 이후에는 전 오사카 총영사를 역임한 조성렬 북한대학원 초빙교수가 '한글로벌 위기의 시대, 평화공존, 공존번영을 위한 한국외교의 좌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물적 기반 마련 토대로 한반도 평화정착·통일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는 국내 평화·통일·외교 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다. 2007년부터 19년간 이어오고 있는 강좌는 약 7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장희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한국의 평화 시민주의는 국가주의와 더불어 트럼프의 관세폭탄 및 안보 협박에 맞서기 위해서 지속적인 평화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이 매우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중에는 비무장지대(DMZ) 접경 지역 현장 견학도 예정돼 있다.

D
수강생 모집 공고문 및 강좌내용.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제공
정채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