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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종투사 지정·발행어음 인가 심사 차질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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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9. 30. 10:06

8개 증권사 신청 접수…연내 결과 목표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30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과 발행어음 인가 심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조직개편 불확실성과 당국 내 갈등설로 불거진 심사 지연 우려를 일축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발표한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방안'에 따라 3분기부터 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총 8개 증권사가 신청을 마쳤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증권사만 신청할 수 있는 종합투자계좌(IMA) 종투사 지정에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3곳이 참여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를 대상으로 하는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에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인가 절차는 금융위원회 접수 이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와 실지조사,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청 회사들의 준비 정도에 따라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고 있다"며 "가급적 연내 심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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