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전통시장 6곳서 추석맞이 친환경 상생 캠페인 진행

집중호우 특별 재난 지역 선포된 전통시장 6곳 선정
친환경 비닐봉투 100만장·재사용 바구니 2만개 지원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지원하면서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통시장 중 6곳을 전국상인연합회와 선정했다.

지원 대상이 된 전통시장으로는 충남 서산동부시장, 전남 담양시장, 광주 말바우시장, 경남 함양시장, 경기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가평 잣고을시장 등이다.

선정된 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선 친환경 자연분해 비닐봉투 100만장과 재사용 장바구니 2만개가 무상 지원된다. 지원 물품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돼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친환경 소비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연재해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