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와 함께하는 텃밭작물 체험 호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30010016492

글자크기

닫기

남양주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9. 30. 13:45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남양주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와 함께하는 텃밭작물 가꾸기 도시농업관리사회 부스운영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에서 도시농업 체험과 상담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 중인 도시농업 전문가 단체 △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회 △도시농업관리사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마스터가드너와 함께하는 허브정원 여행'과 '도시농업관리사회와 함께하는 텃밭가드닝'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허브, 부추 화분심기 △컵 재활용 업사이클링 화분심기 △작물 재배 상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화분심기 체험 부스는 정원문화박람회 참여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허브를 심으며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과 재배 방법, 수확 후 사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작물 상담 코너에서는 텃밭가꾸기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해 실질적인 도시농업 지식을 제공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조미경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도시 텃밭 문화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텃밭 가꾸기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회와 도시농업관리사회는 농업을 매개로 한 사회봉사 단체이자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하는 단체로, 관내 도시텃밭 관리, 실내 녹화 활동뿐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 텃밭 운영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성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