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동나비엔,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30010016499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9. 30. 13:38

온수·난방 기술 고도화…맞춤형 구독까지 고객 경험 강화
ㅇ
나비엔 콘덴싱 ON AI 제품 이미지./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통산 13회,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KMAC)가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 등의 고객만족을 측정한 지표로 1992년 시행됐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콘덴싱 보일러를 기반으로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제품을 지속 선보였다. 2022년에는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 사계절 내내 쾌적한 난방과 온수를 제공함으로써 보일러의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온수레디 시스템'은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대표 기능이다.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빠른온수 스마트운전'은 AI가 최근 7일 동안 사용자의 온수 사용패턴을 분석해 주로 쓰는 시간에 미리 물을 데워 빠르게 공급한다. AI를 활용한 온수 공급 기술을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인증을 받았다.

또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매월 초 HEMS 보고서를 제공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 사용량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 요금을 산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내환경에 따른 보일러 권장 사용법도 안내해 난방비 절감을 돕는다.

최근에는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일러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구독 기간은 6년 또는 8년이다. 기간과 구독 제품, 용량에 따라 월 1~3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구독 기간 종료 후에는 고객에게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구독 기간 중 무상 AS와 '나비엔 파트너'의 정기 케어 서비스를 연 1회 제공한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