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골관절염 주사치료법과 엑소좀 치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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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은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용곤 병원장이 초청 연자로 나서 '무릎 골관절염의 최신 치료법 소개'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고용곤 병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중기 단계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주요 주사치료법으로 ▲자가혈소판풍부혈장(PRP) ▲자가골수 흡인농축물(BMAC)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치료의 원리와 임상 적용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최근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Exosome) 치료의 연구 동향과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고용곤 병원장은 "무릎 골관절염은 조기 진단과 단계별 맞춤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특히 중기 단계에서의 주사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통증을 줄이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PRP, BMAC, SVF 치료와 더불어 최근 주목받는 엑소좀 치료까지 학문적·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연구와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연세사랑병원은 앞으로도 세포치료 분야에서의 연구를 지속하며, 최신 치료법을 환자 진료에 적극 반영해 관절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