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500여 명 초청… 임직원 사기 진작
"소중한 추억 선사하고 감사의 마음 나눠"
"소중한 추억 선사하고 감사의 마음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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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지난달 24일 성남 2판교하우스에서 임직원 가족 500여 명을 초청해 '2025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패밀리데이는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가족의 소속감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이어온 대표적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처음으로 2판교하우스에서 열렸다.
행사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술·저글링 공연, 가족 참여형 스탬프 투어, 에어로켓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회사는 가족들에게 명예 사원증과 감사장을 전달하며 임직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신익현 대표는 "패밀리데이는 임직원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판교·용인·구미 사업장에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와 노력을 바탕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자율적 사원협의체 'NB(Nex1 Board)'를 통해 임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는 등 내부 소통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K-방산 성과를 함께한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해 초청 행사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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