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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이레 간의 황금연휴 동안 의료기관을 찾는 도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료원은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응급의료센터(응급의료기관)는 연휴 기간에도 운영되며, 감염병 환자, 응급환자, 노약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 적시에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 시설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한글날 진료를 원하는 도민은 해당 병원의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진료과 및 운영시간을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연휴가 길어질수록 응급환자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