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의료기관 최초 진출
지방흡입주사 '람스' 치료 주력
향후 美 주요 거점도시로 확대
|
365mc는 '미국 LA점 그랜드 오픈 세레모니(Grand Opening Ceremony)'를 열고 공식적으로 지점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365mc LA점 현장에서 진행됐다.
개원식에는 365mc 김남철 대표이사와 365mc LA점 의료진을 비롯,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릭 마르티네즈 의장(Rick Martinez) △오렌지카운티 상공회 패티 코르도바(Pattie Cordova) CEO △오렌지카운티 여성회 레베카 마르티네즈(Rebecca Martinez) 이사 등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365mc LA점에서 주력하는 치료는 자사의 22년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국소마취 기반 비침습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다.
대표원장은 닥터 앤지 트리아스 산체스(Dr. Angie Trias Sanchez)가 맡았다. 또한 공동대표인 진료 전문 간호사 마리아 사만다 레이슨도 람스 시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내한해 365mc 베테랑 원장단들의 람스 교육을 수료했으며 365mc 원장단의 상징인 '오렌지가운'을 수여받았다.
산체스 대표원장은 "365mc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람스는 국소 마취 기반에 신체 절개를 최소화한 지방흡입으로 고객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기술"이라며 "여기에 시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LEPA 시스템까지 더한 점은 의료 강국인 미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혁신적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K-람스는 지방흡입 선진국인 미국 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기술로, 조속히 도입해 현지 고객들에게 선보일 차세대 의료기술이라고 판단하게 됐다"며 "이번 개원을 통해 미국 현지에도 동일한 시술 효과를 제공하고, K-의료의 세계적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덧붙였다.
365mc는 지난 2023년 인도네시아 1호점 진출을 시장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지점 확장에 나서고 있다. 현재 미국 LA점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5개 해외 지점을 운영중이며 베트남 호치민점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기술 교류와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남철 대표이사는 "이번 LA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미국의 주요 거점 도시인 뉴욕·시카고·시애틀 등으로 지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어디서든 지방흡입하면 365mc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