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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천군,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8.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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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10. 02. 13:33

조직배양 마늘 산업화 기반 구축 본격 추진
합천군청 25
합천군청 전경. /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 마늘 종구 분야 대상자로 선정돼 8억7800만원(국비 4억3900만원, 지방비 4억3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늘 우량종구 증식·보급센터를 구축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생산부터 보급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농가는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마늘 종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재배 효율과 생산성 향상, 종구 퇴화 대응체계 구축으로 이어져 마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란 게 합천군 측의 설명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늘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우량종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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