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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늘 우량종구 증식·보급센터를 구축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생산부터 보급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농가는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마늘 종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재배 효율과 생산성 향상, 종구 퇴화 대응체계 구축으로 이어져 마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란 게 합천군 측의 설명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늘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우량종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