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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가곡항 뉴딜’ 등 정책실명제 사업 4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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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10. 02. 13:22

5. 경주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43건 선정
경주시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43건 을심의 선정하고있다.
경북 경주시가 1억원 이상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등을 대상으로 시민 알 권리와 보장 책임 행정 실현을 위해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사업 43건을 선정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달 30일 심의를 거쳐 '2025년 경주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43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공개하는 제도로,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정책, 1억원 이상의 주민 복리 증진 사업, 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등이 대상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23개 부서에서 제출한 총 43건으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가곡항 어촌뉴딜 300사업 △어르신 무료택시 사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선정된 사업 내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의 위원장인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주요 정책 사업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알 권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신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추진 내용과 관련자 실명 등을 공개하되,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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