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상수원 수질 보전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공공요금 납부지원 및 주거생활의 편의 도모를 위한 가구별 생활지원사업인 직접지원사업비 27억원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읍·면 주민지원사업비 81억원 △마을 단위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위한 광역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에는 국정기획위원회의 12대 중점 전략과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햇빛연금 시범사업' 관련 예산 11억원이 반영돼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청 기후환경과는 지난 1일 읍·면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에 나섰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마을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