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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개천절 전국 흐리고 비…제주 한때 ‘시간당 30㎜’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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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10. 02. 16:30

비 내리는 명동<YONHAP NO-6087>
지난달 28일 비가 내리는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 및 외국인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개천절이자 금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과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과 경북권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후 한때에는 경기 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저녁 한때는 강원 영서 남부에 비가 오겠다.

2일 밤부터 4일까지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전남 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 내륙 20~60㎜, 전북 10~40㎜,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등이다.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 20∼60㎜, 부산·울산·경남 내륙 5∼40㎜, 대구·경북 5∼30㎜, 강원 영동 5~20㎜다. 강원 영서 남부는 3일에만 5㎜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특히 3일 새벽부터 낮 사이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에서 1.0~3.5m, 남해 0.5~3.5m, 동해 0.5~2.5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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