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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해소…서울→부산 4시간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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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10. 03. 17:52

추석 연휴 첫날 귀성 행렬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나들목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연합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고속도로 귀성 정체가 이어졌지만 오후 들어 다소 해소되면서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 출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23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광주·대구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으로 예상됐다.

정체는 일부 구간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북천안~천안 9㎞, 옥산휴게소~죽암휴게소 25㎞ 구간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당진 분기점~운산터널 12㎞, 동서천 분기점~군산 7㎞ 구간에서 차량이 늘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길 교통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524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집계됐다. 평소 금요일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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