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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이 무너뜨린 나라·민생 바로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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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10. 06. 13:56

영등포경찰서 방문한 장동혁 대표<YONHAP NO-6052>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나경원, 신동욱 의원 등이 3일 영등포경찰서에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 항의를 한 뒤 나오고 있다. /연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이재명 정권이 무너뜨린 나라와 민생을 국민의힘이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가 어려울수록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우리 경제는 활력이 떨어지고 국민 지갑은 얇아졌다"며 "청년들은 어깨가 축 처졌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한 숨은 깊어지고 있다.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민생'이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경제, 외교, 안보를 무너뜨리고 온 나라와 민생을 망치고 있다"며 "국가 전산망이 불타서 초유의 국가 마비 사태가 일어났다. 소상공인들은 장사를 망치고 국민은 민원을 처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 그때 대통령은 어디 있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은 또 보이지 않았다. 사고 수습은 공무원들에게 맡겨둔 채 예능을 찍고 있었다. 이 와중에 책임의 무게에 짓눌린 공무원 한 분의 안타까운 소식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라고 했다.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절대 존엄' 김현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에 대해 불법적이고 위법적인 체포 쇼를 벌였다"며 "국가적 위기에는 안 보이는 대통령, 김현지의 위기에만 힘쓰는 대통령, 이재명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을 국민이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늘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민생을 따뜻하게 챙기겠다"며 "어떠한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고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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