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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장관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산업계 헌신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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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10. 09. 19:26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별세
김정관 장관 빈소 찾아 조문
"고인의 삶, 대한민국 거목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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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례식장 빈소 영정사진./고려아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생전 제련사업 혁신을 이끈 데 감사를 표했다.

9일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고(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최창걸 명예회장은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우리나라 제련 산업의 기반을 닦은 최 명예회장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자원빈국이던 대한민국에서 세계 1위의 제련기업 고려아연을 일궈낸 고인의 삶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주춧돌을 놓은 거목의 여정이었다"면서 "고인과 같은 기업인들의 헌신과 도전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 나라가 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AI혁신을 선도하고, 첨단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기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이 꽃 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이 빈소를 방문했으며,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도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재계에서는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조문했다.

전날에도 주요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성태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 지역구)이 빈소를 방문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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