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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수상레저 시대 열렸다…대구 금호강, 수상레저 명소로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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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0. 12. 10:40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
수상레저시설, 11일부터 시범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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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수상레저시설./배철완 기자
대구 금호강이 도심 속 새로운 수상레저 명소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을 아양교에서 공항교 인근까지 약 800m 구간에 설치하고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 시민들은 카누와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운영 시 이용료는 30분 기준 최대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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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수상레저시설./배철완 기자
시설 구성은 카누·카약 26대, 비상구조선 1대, 계류장, 탈의실, 사무실, 휴게공간 등이다. 체험 강습과 자유 이용형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운영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금호강은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수상레저시설을 계기로 금호강이 대구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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