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시설, 11일부터 시범 운영 개시
|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을 아양교에서 공항교 인근까지 약 800m 구간에 설치하고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 시민들은 카누와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운영 시 이용료는 30분 기준 최대 5000원이다.
|
운영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금호강은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수상레저시설을 계기로 금호강이 대구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