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손만 씻어도 감영병 낮출수 있어요”…상주시, 시민 손씻기 챌린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13010002390

글자크기

닫기

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10. 13. 09:18

세계 손씩기의 날 맞아 13일부터 24일까지 올바른 손씻기 문화 확산 위한 참여형 캠페인
상주시
어린이집 어린이가 손씻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상주시
경북 상주시보건소는 '세계 손씻기의 날(10.15.)'을 기념해 13일부터 24일까지 '상주시민 손씻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위생 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손씻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네이버폼에 접속해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갑티슈 3개들이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유엔(UN)에서 제정한 날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됐다.

손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경로로 손을 제대로 씻는 것만으로도 감염병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설사질환의 23~40%, 호흡기질환의 16~21%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건강한 상주를 만드는 데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