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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39% 상승한 9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9만60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는 2021월 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9만68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장 중 한때 9만7000원대를 터치하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1% 웃돌았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2% 올라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밤 뉴욕 증시에서 브로드컴이 9.88% 오르는 등 미국 기술주의 상승세도 삼성전자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2% 오른 4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