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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한반도 평화 정착, 佛 적극적 관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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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10. 15. 18:19

15일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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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체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를 접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통일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5일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프랑스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프랑스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한반도 문제 해결에 매우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유럽의 안보와도 직결되는 문제임을 설명했다. 정 장관은 또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있어서 프랑스의 건설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관여를 요청했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과 관련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해서 다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베르투 대사는 한반도 상황과 유럽지역 안보문제에 대한 프랑스의 최근 입장과 노력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반도 상황에 주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양측은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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