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성남시청과 지역 자립청소년 사회안착 지원

성남 청소년자립지원관에 1000만원 후원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가 15일 경기 성남 성남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안성근 성남시청 교육문화체육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성남 성남시청에서 지역 자립 청소년들의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해 성남시 청소년자립지원관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쉼터 퇴소 이후에도 가정과 학교, 사회 복귀 등이 불안정한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자립 자활 교육 등 사회정착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JT저축은행은 지역 자립청소년들의 사회 적응 교육과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자립 청소년들이 일정 기간 경제 수익 활동 수행을 달성하면, 생계비용과 자립 활동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후원은 JT저축은행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고 있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 '꿈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기적인 후원을 목표로 한다. 앞서 JT저축은행은 자립청소년 후원 이외에도 웹툰 작가를 꿈꾸는 경기 성남 신흥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실무교육과 장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중용 대표이사는 "자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장기 사회공헌활동 꿈틀 프로젝트를 통해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