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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피해자는 수술 후 안정을 되찾아 입원 중이며 나머지 한 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클 베크너 대학 경찰서장은 체포된 사람은 없지만 "확실한 단서"를 갖고 있으며 목격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캠퍼스 인근에서 벌어진 파티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숙사로 돌아온 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파티에서 시작된 언쟁이 총격으로 이어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베크너 서장은 인근 식당에서 사람이 부상으로 쓰러져 있다는 신고와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3시 40분 경 캠퍼스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피해자는 현장에 없었으며 경찰관들은 해당 지역을 확보하고 참석자들의 안전을 확보한 후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술 확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대학에서는 홈커밍(가을 축제) 기간을 맞아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