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산업 분야 국제표준 개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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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표준의 날'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3대 국제 표준화 기구가 표준의 중요성과 전 세계 보급·확산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기념식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AI(인공지능) 강국, 표준으로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표준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개인 2명 및 기관 2곳 △국무총리 표창 개인 2명·기관 2곳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립대는 "이재호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교육정보, 지능형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 전반에서 국제표준을 개발하며 산업의 선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