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점 이상 획득 15명 인권강사로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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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성과정에는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교육(36시간)과 △강의기법 교육(18시간)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생 중 이론과 강의기법 과정을 70% 이상 이수한 28명이 강의시연 평가에 참여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평균 70점 이상을 획득한 15명이 최종 인권강사로 선발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인권강사들은 앞으로 전라남도 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학교·복지시설·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인권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인권강사를 새롭게 발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인권강사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