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내년 살림살이 준비 나선 군포시…철도지하화 등 주요사업 점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1010007076

글자크기

닫기

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0. 21. 10:07

하은호 시장 “시민 안전과 복지 최우선, 지속가능한 미래 군포 실현"
군포시_2026년도업무계획보고회
하은호 군포시장(왼쪽)이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정부 국정과제와 변화하는 정책 여건을 반영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 핵심사업 논의를 통해 2026년도 시정 추진계획 전반을 심층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방안을 모색 중이다.

군포시는 16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대동장 및 부서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본청 및 사업소·군포1동 등 38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민 안전 및 복지 서비스 강화,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 철도 지하화 사업, 도로망 확충을 통한 도시 간 연계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

군포시는 이를 통해 고품격 미래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내년 본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시정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 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 성과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의 시선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행정을 통해 더 나은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이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