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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악축제 성공 개최 위한 막바지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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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10. 21. 17:29

용평면사무소·지역 사회단체 합심, 전통과 흥이 어우러진 축제 준비에 총력
251021 용평면, 평창농악축제 성공 기원 ‘연등 달기 울력 행사’ (3)
21일 '2025년 제5회 평창농악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평창농악축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용평면사무소와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연등달기 율력행사를 하고 있다. /평창군
강원 평창군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5회 평창농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평창군은 21일 평창농악축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용평면사무소와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평창농악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용평면사무소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해 시가지 및 축제장 인근 가로수 정비, 임시 주차장 2곳 조성, 속사천 둔치 정비 등 축제장 기반 조성, 전기·하수·수도 등 각종 기반 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지역 내 각 사회단체는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화단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하며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용평면의 가을 풍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둔치로 확장된 행사장에는 시식 코너, 떡메치기, 메밀국수 체험, 마당극 무대, 조형물 등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실내에 전통놀이 체험장을 마련해 외줄타기, 버나(대접돌리기), 가마타기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선사한다.

축제 광장에는 특설 무대를 중심으로 농악기 체험, 골동품 전시, 푸드트럭, 지역 먹거리 등을 배치해 축제 광장, 전통놀이 체험장, 둔치 행사장까지 각각의 공간마다 '농악과 전통'이라는 주제 아래 특색있는 구성을 선보인다.

한편 축제 홍보를 위해 제작된 7편의 유튜브 쇼츠 영상 조회수가 총 138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어 실제 방문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윤숙 면장은 "지역사회 모두 하나 돼 농악축제를 준비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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