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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본부, 지역중소기업 근로자 휴게시설 기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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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10. 21. 15:13

산업안전 상생협력으로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
사진2. 근로자 휴게시설 기증식
김경호 영남산업 대표가권원택 월성 원자력본부장에게 지역중소기업 근로자 휴게시설 기증식 을 갖고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 원자력본부가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기증식을 개최했다.

21일 월성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증식은 경주시 소재 영남산업(주) 등 지역 중소기업 6개사에 근로자 휴게시설을 기증하고, 지난 20일 영남산업(주)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월성본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 물품지원, 교육, 합동 캠페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재해 예방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기증된 근로자 휴게시설은 경주지역 내 6개 중소기업 사업장에 설치됐으며, 근로자의 휴식 권 보장,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모기업과 협력사 간 상생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식 에는 권원택 월성 원자력본부장과 김경호 영남산업(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권원택 본부장은 "이번 휴게시설 지원은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대표는 "모기업의 지원 덕분에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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