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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오전 상당구 방서동 신축 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자발적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염원을 담은 자리로,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거점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다.
청사는 총면적 2279.4㎡(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리실·교육실·회의실·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유 주방 형태의 조리실과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실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봉사활동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범석 시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함께 가꿔가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청주 지역의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