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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경북형 예술교육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예술의 광장(구미코)'에서는 학교 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제 동행 미술전시, 광복 80주년 기념 주제전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작가초청 1일 학교, 도내 40개 학교의 예술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유리공예, 그림책, 도예, 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의 장(박정희체육관)'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연합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역사를 아우르는 OST 음악회 형식으로 구성된다.
구미 지역 예술단체와 학생·교육공동체가 함께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뮤지컬,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3일 구미코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박정희체육관에서는 저녁 7시부터 공연이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예술로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그리는 특별한 축제"라며, "학생과 교직원·학부모·지역민이 예술로 하나 돼 경북예술교육의 힘과 따뜻함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