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경경자청, 입주기업 관세 변화·지역 경제 활성화·AI 대비 전략세미나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2010008445

글자크기

닫기

대구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10. 22. 17:31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기관, 전문가 등 한자리에 모여
(사진1)_입주기업_역량강화_세미나
대경경자청이 입주기업역량강화세미나를개최하고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관세 변화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AI 대비전략세미나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대응방향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대경 경자청은 22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기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유관기관 관계자·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과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세계 관세 변화부터 AI 대응까지,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이 주목해야 할 세 가지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 영남대학교 최의현 교수는 '세계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최근 국제 무역환경의 흐름과 주요 국가의 관세 정책 변화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수출입 기업들이 취해야 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경영연구소 여성환 대표는 '경산 지역 밀착형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경제 활성화 전략,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발전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대학교 정희철 교수는 'AI 대비 기업의 준비'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기업이 데이터 기반 혁신과 인재 확보를 위해 준비해야 할 전략을 공유했다.

강연 후 발표내용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입주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병삼 청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AI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