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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안부 장관에 완주·전주 통합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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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0. 24. 16:16

남관우 의장, 완전·전주 통합 주민투표 추진 촉구 결의안 전달
전북발전과 지역균형의 대전환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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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임시회 진행 광경.
남관우 전북 전주시의회 의장이 24일 전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추진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2일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장관 등에게 전달키로 한 바 있다.

남 의장은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 참석을 위해 이날 전주를 방문한 윤 장관에게 결의안을 전달하며 "완주·전주 통합은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전북의 성장 거점을 완성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가 양 지역의 통합을 위해 주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과 협력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남 의장은 "완주와 전주는 생활권, 경제권, 문화권을 이미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통합 논의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한 결의안은 남 의장이 지난 임시회에서 직접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즉각적인 주민투표 권고 △정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구체적 방안 마련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수립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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