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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겨울…이마트, 난방용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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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0. 26. 06:00

추워진 날씨에 난방용품 수요 급증
가성비 난방가전부터 초저가 니트까지
이마트 난방 용품 행사 이미지
이마트 난방 용품 행사 이미지./이마트
이마트가 본격적인 겨울 준비에 나섰다.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에 급히 겨울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서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전기요, 히터, 핫팩 등 다양한 난방용품을 가성비 있는 가격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화롯불 핫팩 3종(손난로 중형 5입·특대형 5입·파스형 10입)'을 각각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화롯불 핫팩은 이마트몰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블랙앤데커 카본 전기요' '신일 석영관 미니히터' 등 다양한 난방가전도 준비했다.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가습기도 만나 볼 수 있다. 100℃ 끓는 물로 가습해 세균 걱정 없는 '신일 가열식 가습기'와 편리한 휴대용 파우치를 동봉한 실리콘 소재 '오아 플렌티플렛 접이식 가습기'를 판매한다.

지난해 10월 이마트 패션 자체브랜드(PB)인 '데이즈'는 기존 1만원 중반에 판매되던 '더 부드러운 니트'를 직소싱으로 원가를 절감해 판매가를 약 38% 낮췄다. 출시 직후인 지난해 10월 데이즈 여성의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신장했다.

올해는 '더 부드러운 니트'의 여성용 터틀넥과 하이넥을 트렌디한 색상 위주로 리뉴얼 하고 0남성용 니트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

또한 이마트는 최근 속옷 브랜드 트라이(TRY)와 협업해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히트파워' 웜웨어를 론칭했다. 대표상품으로 '트라이 히트파워 9부' 상·하의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오왈라 텀블러'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고 10%의 e머니 적립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난방가전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뛰었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요가 122%, 전기매트가 114%, 히터가 22% 늘었고 난방가전 외에도 핫팩 매출이 73%, 성인 웜웨어가 38% 신장하며 전체적인 난방용품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겨울철을 미리 준비하셔서 보다 따뜻하게 추위를 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높은 가격경쟁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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