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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시범 운영되는 교차로는 △종합사격장 △오사교사거리 △대산농협사거리 △삼호아파트 △명지사거리 5곳으로, 대산공단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집중되는 주요 교차로다.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업으로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국도29호선 감응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약 30㎞에 이르는 국도29호선(서산~대산) 37개 교차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교차로에 지능형 분석 카메라를 설치하고 탄력적인 교통 신호를 부여하게 된다.
이번 시범운영 후 개선점을 보완해 오는 11월까지 사업 대상 교차로 전 구간에 감응신호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도29호선의 출퇴근길 정체를 줄이기 위한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도29호선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