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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가족 초청 ‘2025 패밀리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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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10. 26. 09:58

회사 캠퍼스에 부모님·자녀 초대
분속 1260m급 엘리베이터 공개
사진 1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4일 충주에서 진행한 2025 패밀리데이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임직원 가족을 초청행사인 '2025 H-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과 3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부모님을, 2차는 자녀를 대상으로 나눠 충주 스마트캠퍼스로 초청하는 방식이다. 대상자 선정은 사전 신청한 임직원들 중 추첨을 통해 20 가족을 선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로 본사를 이전 후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가족 초청행사를 지난해부터 재개했다. 초청 가족들은 회사에 대한 소개와 사내 장애인들로 구성된 '오르락합창단' 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첨단화된 제조공장과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 쇼룸 등 스마트캠퍼스를 투어한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의 가족은 "딸이 다니는 회사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고 뿌듯하다"며 "오늘부터 명예 현대인이 된 만큼 현대엘리베이터를 응원하고 긍지를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5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250m 현대 아산타워를 준공했다. 현대 아산타워에는 탄소섬유벨트를 적용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총 19대를 설치해 각종 테스트와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연구시설로 등록된 현대 아산타워는 보안 요소들로 인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해 왔으나, 가족 초청행사를 위해 양일간 특별 공개된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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