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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포 형태로 휴대 간편...동국제약,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오라센업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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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0. 27. 17:05

NSAIDs 성분 디클로페낙 함유
다발성 구내염과 인두염 치료에도 효과적
[동국제약]오라센업액
동국제약이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 군'의 신제품 '오라센업액'을 27일 출시했다./동국제약
동국제약은 구내염 치료제 전문 브랜드 '오라(ORA)군'의 신제품 '오라센업액'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틱포 형태의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다. 휴대와 사용방법이 간편해 외부 활동 중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주성분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디클로페낙이 구내염 부위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며, 레몬 민트향이 상쾌하고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오라센업액은 구내염뿐만 아니라 치은염(잇몸염), 인두염 등 구강·인두 부위 염증 완화와 치과 치료 후 염증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가글 제형으로 염증 범위가 넓거나, 여러 부위에 나타나는 다발성 구내염, 약을 도포하기 어려운 부위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사용 방법은 1일 2~3회, 원액 그대로 또는 소량의 물로 희석해 입안을 헹구거나 가글한 뒤 뱉으면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오라센업액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구내염을 관리할 수 있는 스틱포 형태의 가글형 치료제로, 기존 도포형 제품 사용에 불편을 느꼈던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내염 증상 유형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ORA)군'은 동국제약의 구내염치료제 전문 브랜드로 1986년 출시됐다. 연고형 '오라메디'를 시작으로, 겔 제형의 '오라페인큐', 액상형 '오라메칠', 비타민제 '오라비텐',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의료기기) '오라쉴드'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제품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증상과 제형 선호도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치료할 수 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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