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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 지원 이어가겠다” 반도문화재단, 설립 6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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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0.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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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티아라 함은정이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6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6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부산KBS홀에서 반도건설 후원으로 개최한 특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에 약 200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반도건설의 태동이 시작된 항도 부산에서 '소중한 이들과 예술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더 많은 이들과 문화 공연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배우 겸 가수 티아라 함은정이 히트곡을 열창하며 오프닝 무대와 함께 행사의 진행을 맡았으며, 이어 케이윌과 백지영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가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주어졌다.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했으며 당첨된 사연의 주인공 약 1600명은 물론 부산지역 복지재단과 연계해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도 초대하는 등 전체 콘서트 관람 인원은 약 2000명이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사업의 첫 기반을 시작된 부산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의 문화 활동 기회 확대와 예술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았다. 재단 설립 후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의 문화 활동 확대와 열악한 예술계 활동 지원을 지속해 왔다.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및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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