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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에 따르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은 연간 2000억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민선7기 수산분야 공약사업으로 수산업 클러스터형 집적화단지 조성에 힘써왔다.
이를 위해 △2019년 새만금개발청 부지확보 협약 체결 △2022년 해수부 스마트단지 공모 선정(국비 등 380억원 확보) △해수(海水)인·배수관 설치(도비 등 191억원 확보) △민간입주·투자기업 선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아울러 2025년 육상 김양식 집적화단지 조성추진 및 건축허가·착공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스마트 수산가공센터'로 대표되는 새만금 수산업 중심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는 이유는 일제강점기부터 인정받아온 서해안 대표 수산도시라는 명성의 회복을 위해서다.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되는 본 단지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형 자동화 공장, 아파트형 임대가공공장, R&D 및 창업·비즈니스 지원센터, 청년 인큐베이터 시설 등 수산식품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집약된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는 새 정부가 제시한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선도적 사업"이라며, "이를 거점으로 육상 김 양식과 수출 주도형 수산식품단지와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스마트 해썹(HACCP) 기반 첨단공장을 통해 글로벌 K-씨푸드 선도도시 군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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