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노브랜드버거 등 외식 브랜드도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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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 수주는 국내 주요 공항 컨세션 사업자들이 참여한 경쟁 입찰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운영 전문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 역량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청주국제공항 식음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 사업권을 수주한 이후 공항 내 이용객 동선과 층별 특성을 반영해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매장을 기획했다.
1층 입국장 일반구역은 '웰컴 투 청주(elcome to Chung-ju)'를 콘셉트로 청주 지역 맛집과 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2층 출국장 일반 및 격리구역은 '고잉 글로벌(Going Global)' 콘셉트로 글로벌 인기 브랜드와 국내 대표 브랜드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첫 오픈 매장으론 이달 초 1층 입국장 일반구역에 호떡을 프리미엄화한 '미스터호떡'과 지역 전통 분식 맛집 '육거리 소문난 만두'와 영주의 '나드리분식'이 협업한 '백년가게' 매장 등이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이후 '투썸플레이스' '뵈르뵈르' '곤트란 쉐리에' '한와담소반' '노브랜드버거2.0' 등 외식 브랜드 매장이 단계적으로 오픈하며 공항 내 식음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룰렛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선·국제선 일반구역 1층과 2층에 위치한 '플레이보6' '곤트란 쉐리에' '노브랜드버거' '백년가게' 등 6개 식음매장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경품으론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권을 비롯해 식음매장 무료 쿠폰, 여행용 칫솔 세트, 실온 과채주스 풀무원 '아임리얼 100 고농축', 풀무원지구식단 런천미트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 오픈은 단순한 공간 구성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고객 여정에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하는 '공항 속 식문화 경험'의 진화를 의미한다"며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풀무원푸드앤컬처만의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찾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